반응형 귤의 일상속으로79 너 내 인생에서 나가 뭘 해도 싫은 사람이 생겼다. 성격부터 태도, 말투, 버릇까지 하나하나가 거슬리고 짜증 난다. 커피를 남은 걸 버려도 싱크대에 그냥 부어 버린다. 물을 좀 틀어서 흘러내리면 안 되나? 화장실이 공용인데 휴지통이 꽉 찬 건 아니고 누르면 누가 봐도 들어가는데 옆에 바닥에 버렸놓았다. 그 사람이다. 더 열이 받는 건 분명 저 사람이 잘못했는데도 스트레스를 받고 괴로워하는 건 나라는 거다. 매일 얼굴 보는 것이 지겹다. 인사도 코 앞에서 해야 받는다. 못 듣는 건지 안 듣는 건지.. 출근길부터 마음이 무겁고, 신경을 쓰고 쉽지 않지만 자꾸만 신경이 곤두서 있는다. 전 날 있었던 일을 되새기며 ' 아 이렇게 받아칠걸...' 하면서 밤잠을 설친 적도 있었다. 그러다 보면 오히려 내 생활이 꼬이고 만다. 활발했던 .. 귤의 일상속으로 2022. 4. 20. 2022 고양 국제 꽃 박람회(화훼산업대전)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기도 일산에서 매년 열리는 꽃 박람회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매년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던 꽃 박람회가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리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다시 호수공원에서 열린다는 소식이네요. 날짜는 4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입니다. 저는 일산에 살고 있어 잠깐 들려서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요. 아직 준비 중이기는 하지만 튤립은 정말 예쁘게 피었답니다. 저는 튤립 색이 이렇게 다양한 색깔이 있는지 몰랐는데요. 정말 다양한 색깔이 있더라고요. 제가 사진 기술이 없어서 잘 찍지는 못했지만 정말 다양하고 예쁜 색깔의 튤립이 많이 있었습니다. 튤립 말고도 다양한 꽃들이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보러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튤립 색이 이렇게 다양한 색깔이 있는지.. 귤의 일상속으로 2022. 4. 16. 가족 나들이(강아지와 함께)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도 너무 좋고 콧바람을 나들이를 가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호박이 이동가방을 꺼냈더니.. 들어가란 말도 안 했는데 벌써 들어가 앉아있네요. '뭐해 빨리 준비해 나 준비되었어.' 뭐 대중 이런 눈빛? 빨리 준비를 하고 차를 타고 가까운 애견 놀이터 향해 봅니다. 오랜만에 줄 없이 뛰뛰 하렴~! 차에서도 얌전한 우리 호박양.. 우리 호박이는 세 살 숙녀예요. 애정 하는 뼈다귀 삑삑이와 같이 놀이터에 가서 놀 거랍니다. 여기 피터 패츠는 소형견과 대형견이 나뉘어서 들어갈 수 있고 인공잔디가 아닌 천연잔디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곳이에요. 그래서 주말에는 엄청 사람이 많아서 주차하기도 어렵답니다. 주차하려고 한 5-10분 대기하였는데.. 잘 있다가 답답할까 봐 창문을 열어 주었.. 귤의 일상속으로 2022. 4. 14. 헬린이 3일차 안녕하세요. 오늘은 헬린이 3일 차 되는 날. 허리가 자주 아픈 저에게 희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집에서 꾸물꾸물 운동가지 전에는 어찌나 나가기가 싫은 건지 모르겠어요. 쇼핑이나 맛집에 간다고 하면 금방 시키지 않아도 뚝딱 준비를 마치는데.. 음 뚝딱이 한 시간? 😅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가 일상이 되면서 화장을 덜 해도 되는 작은 좋은 점이 생겨버려서 준비시간을 단축시켜주기는 하네요. 주위 사람들은 이제 노 마스크의 날이 와도 마스크를 쓸 거라는 말들을 많이 하던데, 저도 이제 마스크를 벗으면 어색하고 옷을 안 입은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도 들더라고요. 처음에 마스크를 쓸 때에는 밖으로 나갈 때 깜빡해서 다시 들어온 적도 많았는데... 저만 그런가요? 아이고, 서론이 길었습니다. 큰 맘을 먹고 오.. 귤의 일상속으로 2022. 4. 4. 헬린이2일차 오늘은 헬스 2일 된 날입니다. 첫날과 둘째 날은 안 하던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갑자기 아플 수가 있어 조금 살살 운동을 했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해보려고 합니다. 첫째 날은 상체운동과 팔운동 위주로 하였다면 오늘은 하체 운동을 중심으로 하려고 합니다. 운동기구가 좀 낯설어 좀 헤매기도 했지만 조금씩 기억을 찾아가면서 해보았어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고 유산소 운동으로 몸에 좀 땀을 낸 후에 하체운동을 해줍니다. 스쾃을 도와주는 기구의 도움을 받아 15회씩 3세트씩 다른 기구들도 똑같이 해주었어요. 무게는 조금 가볍게 시작을 하였어요. 혹시 그거 아시나요? 우리의 몸 근육이 제일 많은 곳이 하체라는 것을... 엉덩이와 허벅지 운동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근육을 많이 늘릴 수 있답니다. 집에서라도.. 귤의 일상속으로 2022. 4. 3. 담꾹-떡볶이- 오늘은 이것저것 차려 먹기 싫을 때 간단하지만 맛있는 떡볶이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맵질이기는 하지만 떡볶이는 딸꾹질을 잘 참으면서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어차피 소스 양을 조절해서 맵기 정도는 조절할 수 있으니 걱정은 노노! 떡볶이는 먹어도 질리지 않으니 신기한 것 같아요. 참! 만든 사람에서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 이렇게 사용설명서가 있지만 아주 간단해요. 손질되어 있는 야채를 한번 더 헹궈주고 물을 1000ml 넣고 소스랑 떡, 야채를 모두 넣고 끓여 주면 됩니다. (깻잎만 나중에) 나중에 끓고 나서 라면사리를 넣어야 해서 그런지 물이 좀 많아 보이는데요. 좀 걱정이 되지만 끓여봅니다. 2-3인분이라고 나와있는데. 양이 엄청 많아요. 어묵은 잘라져 있어서 그냥 넣었는데.. 부글부글 끓으니 어묵이.. 귤의 일상속으로 2022. 3. 17. 나는야 요리사1 -블랙라벨스테이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달도 질리고 해 먹기는 또 귀찮을 때 좋은 밀 키트를 요리해보려고 해요. 뭐니 뭐니 해도 고기가 제일 이잖아요~ 음~ 블랙라벨 스테이크. 이름부터 너무 맛있을 것 같죠? 뭐 고기는 어떻게 하든 맛있잖아요~ 요리 방법은 참 쉬웠어요. 내용물부터 너무 간단해요. 하나씩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죠. 순서대로 일단 고기를 마리 레이드를 해 놓고 야채를 올리브유를 넣고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고기가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음... 사실 2인분이라고는 했지만 성인 두 명이서 먹기엔... 좀... 부족했어요..😅 양이 적으신 분들은 아마 적당하지 않을까 싶어요.. 고기를 굽는 건 찍지 못했어요 ;; 굽는 기술이 부족해서 중간에 자르면서 찹스테이크가 되어 버렸어요. 그래도 이렇게 사진을 찍어보니 .. 귤의 일상속으로 2022. 3. 5. 이전 1 ···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