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너무 많이 흘려도 문제라는 다한증이 무엇이길래?
이제 점점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땀이 원래도 많은 사람인데 날씨까지 더워진다면 이런 걱정 저런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다. 예전에 개그프로에서 가수 '싸이'가 곁땀을 웃음으로 승화 시커서 웃음을 준 적도 있지만 출퇴근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면 곤혹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땀은 우리 몸에서 정상적으로 체온조절을 하기 위한 반응으로 열이 많이 나면 땀을 내보면서 몸에 있는 열을 식혀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한증은 계절과는 상관없이 많이 난다거나 특정한 부위별 손, 발, 겨드랑이, 얼굴 등 에 발생하는 국소 다한증도 있습니다. 다한증을 가지고 있으면 평소 생활에도 고충이 있을 수 있고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불편한 점도 있고 때로는 액취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어 여름철에는 더욱더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입니다.
1. 다한증의 증상
1) 특정부위에 6개월 이상 땀이 지속될 경우
2) 일주일에 1회 이상으로 땀이 과다 분비될 경우
3) 과다분비되는 땀으로 일상생활이 지장이 있을 경우
4) 수면 중에는 땀이 나지 않는 경우
5) 가족력이 있는경우
2. 다한증의 치료 방법
1) 바르는 약
바르는 약은 보통 초기 치료에 많이 이용하며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씻은 후 건조한 다음 약을 바른 후 수 시간 후에 씻어내는 방법
2) 먹는 약
먹는 약은 대개가 전신에 많이 나는 사람들에게 많이 처방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3) 주사치료
주사치료는 보톡스를 이용한 치료방법인데 보톡스가 신경물질 분비를 억제하여 땀이 나는 것을 막는 원리라고 합니다.
4) 이온 영동 치료
이온 영동 치료는 증상이 있는 부위를 물에 담근 상태에서 전류를 전달하여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5) 수술
작은 내시경을 사용하여 환자의 신체에서 땀이 많이 나는 부위와 관련이 있는 신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땀을 차단하는 효과가 가장 높고 지속시간도 영구적이라고 합니다.
3. 다한증에 좋은 음식
1) 팥
팥은 땀을 억제하는 큰 효능이 있어 팥 물을 끓여 하루 3 ~4시간씩 꾸준히 섭취하면 다한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녹두
녹두는 체네에 쌓인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라고 하니 녹두죽으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3) 연근
연근은 해열 효과와 갈증 해소 효능이 있어 심장의 열을 내려 준다고 합니다. 또한 연근은 긴장완화에도 좋아 다한증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오미자
오미자는 땀을 억제하며 열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흉부의 열을 내려주고 자율 신경계의 안정을 도와 땀의 양을 줄여 주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녹차
녹차는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성분이 카테킨 성분이 피부 속 땀 샘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땀으로 생기는 곰팡이 감염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다한증에 좋지 않은 음식 주의할 사항
일반적으로 다한증 환자들은 전신에 열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 경우가 많으므로 음주나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와 홍차 같은 것도 교감신경에 자극을 주어 땀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고 인삼이나 대추는 건강에는 좋은 식품이지만 몸에 열을 올려주는 식품으로 다한증이 있다면 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이며 , 또한 평소에도 물을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체중관리를 통해 비만을 예방하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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