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핫하다는 대패삼겹살을 먹으러 와봤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대패삼겹살은 대패로 민 듯이 얇다는 말로 얇아서 금방 구워지고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하는데요. 저도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1인으로 삼겹보다는 목살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 대패는 금방 기름이 빠져서 맛있는 거 같더라고요.
7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어요. 조금 더 시간이 많아져서 보니 앞에 슬라이딩 문을 열어서 환기도 시키도 코로나 시국이니 그런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검색해보고 갔는데도 가격을 한참 들여다보니 100g이란 글씨가 눈에 띄네요.. 음 싼 게 아녔구나..ㅎㅎ
처음 와봤으니 꿀꿀이 모둠으로 시작을 해 봅니다.
야채와 소스, 여기에 제공되는 미나리가 가장 눈에 띄네요. 돼지고기와 환상의 궁합이라는 미나리를 무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신선한 재료로 바로바로 채워주시는 직원분들.. 셀프 바이니 마음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고 직원을 일일이 호출할 필요가 없으니 좋았습니다.
돼지고기와 미나리의 환성적인 조합이 궁금하시다면 👇👇
미나리를 먹어야 할때
미나리는 계속 키워서 먹을 수 있는 작물이라고 한다. 다만 여름에는 억세게 자라서 먹기 힘이 들고 꽃이 피는 여름과 겨울에는 수확이 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봄.. 봄에 돋아나는 보드라운
gyulnlove.tistory.com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의자도 약간의 등받이가 있는 의자로 폭신한 의자로 되어 있어 좋더라고요. 의자가 불편하면 엉덩이가 아픈데 그런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기 온 사람들 모두 고기양에 놀라서 더 시킨다고 하던데... ㅎㅎ 맞습니다. 얼마 안 되어서 접시를 보고 또 봅니다.
일단 먹어보고 더 주문을 하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구워보려고 하는데.. 점심에는 계란 프라이는 준다는 안내문이 보이네요. 점심특선 메뉴는 혜자인 듯 보이네요. 오호~
미나리와 콩나물 그리고 김치까지 올리고 고기를 구워서 먹으려고요. 역시 대패의 장점은 빨리 구워진다는 거겠죠.👍
살짝 익힌 미나리와 콩나물 김치를 넣고 쌈을 싸서 먹기도 하고 구워진 야채와 고기랑도 먹어보고..
이건 먹지 않아도 맛있는 조합이니 맛을 따로 설명하지 않을게요. 저희는 대패 삼겹이 입맛에 맞아서 2인분 추가해서 먹었어요.
먹다 보니 이제 밥도 비벼야 하니 공깃밥과 차돌 된장찌개를 주문해 보았어요.
양이 엄청나게 많이 나옵니다. 와우 차돌박이도 많이 들어있고,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많이 끓여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두부랑 파를 넣어서 뚝배기에 남아서 한 번도 끓여주는 시스템인 듯했어요.
주문하면 금방 나오기도 하는데.. 깊은 맛이 나는 게 바로 끓여서는 이맛이 나올 수 없을 것 같거든요?
암튼 된장찌개는 정말 추천이에요. 너무 맛있었어요.
밥을 이제 볶을 건데요.. 김가루는 필수 아니겠어요.
고추장과 참기름은 셀프바에 나무주걱도 준비되어있어요.
윤기 나는 볶음밥 완성.. 이건 맛이 없을 수 없는 거 다들 아실 거예요.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보니 또 가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는 다음에 가면 대패 삼겹만 먹으려고요. 통삼겹도 많이들 주문하시던데.. 제 입맛에는 대패가 잘 맞더라고요.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대패 삼겹 추천해요..🤗
고기와 환상의 짝꿍
매번 고기를 먹을 때 상추 하고만 드셨나요? 오늘은 색다른 쌈채소를 먹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적근대, 치커리, 당귀, 깻잎 등 아삭한 식감은 물론,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고기에 부족
gyulnlove.tistory.com
'맛과 멋 그리고 재미 있는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벅스 양평DTR (8) | 2022.04.07 |
---|---|
양평에 있는 삼대째 내려오는 옥천 냉면 (10) | 2022.04.05 |
진밭국수 (9) | 2022.03.30 |
두물머리 (핫도그 맛집) (15) | 2022.03.28 |
연서시장' 떡산 '이영자와 아이키가 다녀온 빨간맛집 (8) | 2022.03.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