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초가사랑-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평에 있는 한정식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맛집을 소개드리고 싶은데.. 솔직히 가지 말라고 올려도 상관없는 거잖아요??

저희도 검색을 해서 간 곳이었는데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갈 걸 하는 후회가 남는 후기라서요. 저는 내 돈 내산이니 양평에 가실 분들은 여기 말고 다른 맛집이 많이 있으니 좀 더 검색을 하여 선택하시길 바라요. 

맛점 평점이 그리 나쁜지 않아 주전부리로 아침을 때운 우리는 밥 다운 밥을 먹기 위해 한정식 집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외간은 그리 나쁘지 않아요. 왠지 오래돼 보이면 맛집일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니깐..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보니 초가 정식 18,000원, 갈비 정식 24,000원, 시골밥상 13,000원, 보양찜 정식 29,000원 

기본 메뉴를 이렇게 되어 있어서 저희는 갈비 정식으로 먹을까 하다가 초가 정식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일반시 골 밥상에 불고기가 더해진 게 초가 정식이었습니다.

반찬은 10종류에 반찬이 나온다고 했는데, 묵이나 두보 조림은 인당 하나씩 주더라고요. 😂 남을 까 봐 그랬을까요?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는지 모르겠으나 이미 저희는 먹고 나서는 음.. 잘못된 선택임을 알게 되었어요.

가자미랑 코다리찜은 말라서 좀 먹기가 힘들었고, 불고기도 양이 한 주걱 정도 나오나 봐요. 오신 분들 대부분이 검색해서 아니면 지나는 길에 오셨을까요? 어차피 여기는 단골은 없을 것 같고 지나다니면서 들어오는 손님이 대부분일 테니

그렇게 신경 쓰지 않는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반찬을 더 달라고 하고 싶지 않은 맛이어서 대충 밥만 먹고 누룽지를 좀 먹고 나왔습니다.

 

일단 금액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당 18,000원 이면 좀 더 맛있는 걸 먹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 가득...

어떤 블로그를 보니 정갈하고 맛있다고 하는데..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있겠지만 객관적으로 전 별로 였습니다.

조금 더 알아보시고 맛집을 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요~!!

 

 

평양냉면을 좋아하신다면 가보세요~ 추천~!!👍

양평에 있는 삼대째 내려오는 옥천 냉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