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에 예쁜 카페가 있어서 잠시 쉬었다 가려고 들렸던 곳이다.
예쁘고 커다란 정원을 가지고 있는 카페였다.
앞에는 분수가 나오고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은 공이 준비되어있었던 건지 준비해 온 것인지
정원에서 공을 차고 놀기도 했다.
2층 건물인데 그리 크지 않은 카페였지만 길가에 있고 주차장도 넓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다.
엄청 크고 다양한 소나무들이 정원에 심어져 있는데.. 외관에 말고 카페 메뉴에 좀 더 신경 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저의 생각이에요.. 😁
오픈 한지 얼마 안 된 곳인지 깨끗했고 화장실이 특히 디자인이 이뻐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어딜 가든지 화장실이 깨끗하면 별점이 올라가는 것 같은데.. 그런 점에서는 별 4개 정도...
일 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친절한 편은 아니었고, 커피는 신맛이 전혀 없는 밍밍한 맛이다. 딸기 라테는 그럭저럭...
같이 주문한 티라미슈 케이크는 오래된 것인가? 겉이 좀 말라있었다.
요즘은 빵카페가 많아지면서 품질이나 맛이 조금만 떨어져도 인식이 별로 안 좋아지는 느낌이다.
우리는 딸기 봉봉 라테랑 바닐라 라테, 티라미슈 케이크를 시켰는데 21,700원 나왔으니 금액은 그리 비싼 편은 아니다.
저희는 집으로 가는 길에 눈에 띄어 들어갔는데.. 예쁘고 깨끗하긴 한데.. 맛이나 분위기를 원하시다면 다른 곳을 좀 더 검색하여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맛과 멋 그리고 재미 있는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인 브래드 가성비짱 빵집 (6) | 2022.03.26 |
---|---|
한정식-초가사랑- (5) | 2022.03.24 |
'순살만 공격 ' -치킨이 너무 맛있어요- (4) | 2022.03.21 |
군산 복성루 (13) | 2022.03.18 |
엔드테라스-카페- (3) | 2022.03.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