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 두려우세요?

그렇다면 예방하셔야죠.

 

어떤 병중에서도 피하고 싶은 병이 있지 않나요? 그건 아마도 치매일 것입니다.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인 치매는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인지기능의 장애가 나타나게 되면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영향을 주는 상태를 말합니다.

60대 이상에서 자주 나타나는 치매는 노년층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질환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이 송두리째 망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매가 더욱 무서운 이유는 아직까지 이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그렇긴 때문에 예방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게 정말 필요합니다.

 

혹시 일상 속에서 치매를 부르는 행동들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1.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편이다.

 멀티태스킹을 말하는데요. 실제로 뇌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멀티태스킹은 단기 기억과 주의력을 떨어뜨린다고 하고, 지능지수가 10 정도 낮아지며 최악의 경우 뇌손상까지 입힐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듣는 편이다.

 평소에 음악을 크게 듣는 편이라면 난청이 되어 뇌의 인지기능을 떨어뜨려 치매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3.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스트레스 역시 혼자 참아내야 하는데, 정서적 고립은 치매에 걸릴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줬다고 합니다.

 

4.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아지면서 치매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물질이 생산되는데요. 이는 뇌에 쌓여 해마의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최선의 방책 예방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숙면을 취하라.

밤에 잠을 잘 자야 멜라토닌 분배가 잘 일어나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까지는 못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는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2. 등 푸른 생선을 자주 먹어라.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춘다는 결과가 나왔다.  고등어, 꽁치, 연어, 송어, 정어리 등 푸른 생선뿐만 아니라 호두, 달걀 등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다.

3. 두뇌게임을 하라.

연구에 따르면 두뇌를 활발하게 유지하는 것과 치매를 예방하는 것 사이에 관련성이 있다고 나타났다.  숫자 퍼즐게임이나 가로세로 낱말 맞추기, 컴퓨터 게임 등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고 한다.

4. 명상을 하라.

2개월 동안 하루에 12분 정도 명상을 한 결과, 노인들의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낮추므로 감정과 기분을 조절하게 되면서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좋아진다.

5. 사교적으로 살아라.

중년에 사회활동을 많이 하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외로움을 느끼고 특히 기억력 문제가 생기면 더 심하게 되는데, 사회적 상호작용을 포함한 인지적 활동이 더욱더 중요하게 된 것이다.

친구들과의 모임, 취미활동을 같이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6. 당분 섭취를 줄여라.

치매는 제3형 당뇨병으로 분류하기도 한다는데, 인슐린은 뇌기능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으며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이다.

 

언제나처럼 항상 건강을 위한 첫걸음은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에서 시작되는 거 같습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써서 예방을 한다면 백세시대로 두렵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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