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과 여성건강
내 몸 사랑하기 "보디 포지티브" 확산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보디 포지티브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여기서 포지티브 란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건강한 삶을 즐기자는 취지이며
자기 몸 긍정주의라고도 불린다.
이 같은 트렌드는 속옷에도 반영되고 있다. 과거에는 화려한 디자인에 몸매를 보정하는 속옷이 인기가 많았지만 최근엔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을 원하는 추세이다.
속옷은 혈액순환과 체형에 직결되어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이기 때문에 보디 포지티브와 같이 편안함을 추구하는 움직임은 긍정적인 신호이다.
✅ 보정속옷은 맵시를 살리기 위해 몸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어깨 끈이 조여 목과 등에 통증을 가져와 '일자목 증후 군'자세를 취하게 만든다. 일자목 증후군은 목디스크를 유발할 뿐 아니라 만성적인 목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을 가져온다.
꼭 입어야 한다면 입는 시간을 줄이고 압박 강도를 약하게 해서 입는 것을 추천드린다.
✅ 정확한 사이즈로 입어야 하는데 정확한 나의 사이즈를 모르고 작은 사이즈의 속옷을 입게 되면 가슴을 압박하여 혈 액. 림프순환이 방해되고 이로 인하여 짝가슴이나, 퍼진 가슴 등 가슴 모양의 변형을 가져올 수 도 있다.
또한, 어깨끈에 압박이 집중되면서 어깨 통증이 나타나거나 갈비뼈가 눌려 소화불량이 발생하기도 한다.
반대로 큰 사이즈의 속옷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가슴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해 체중이 앞으로 쏠리면서 척추와 어깨의 부담으로 이어져 장시간 불균형한 자세를 취하게 되면 심할 경우 척추변형으로 인한 통증도 나타 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나온 요즘 속옷 트렌드는 홑겹 브래지어나 브라렛인데, 딱딱한 와이어와 두꺼운 패드를 빼고 홑겹의 원단이나 레이스 등으로 만들어진 속옷이다. 갑갑한 와이어와 패드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아직 속옷을 모두 벗고 외출하기엔 부담스러운 여성의 속마음을 읽은 것이다.
브라렛을 착용한 여성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해방감을 느낀다.' '시원하다' '속옷을 벗은 느낌이다'
여성 속옷의 만족 기준이 남의 시선에서 편안함과 자기만족으로 바뀌고 있는 것, 이상적인 아름다움은 획일적인 것이 아닌, 자신의 체형이나 몸매 , 개성에 따른 아름다움이 더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내 몸매에 스트레스받지 않으며,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 그대로를 바라볼 수 있는, 앞으로 성장할 아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너무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보이는 그대로 사랑하는 운동인 바디 포지티브 운동의 긍정적인 면이 더욱 부각되어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사랑하며 아끼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머리와 건강이 좋아 지는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매가 두려우세요? (1) | 2022.03.10 |
---|---|
기초대사량이 무엇이길래? (8) | 2022.03.09 |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 건강해져요 (2) | 2022.03.08 |
내 몸속에 염증이 많다는 신호 (8) | 2022.03.07 |
'노화를 방지한다'는 항산화 식품 ❗ (4) | 2022.03.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