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스터담- 애견동반 가능 카페

파주 근처에 볼일을 보고 예쁜 카페를 찾았다며 같이 가준 랑이 칭찬해..

 차 타고 가는 데 멀리서도 보인다. 

약간 시골 한적한 곳인데 딱 하니 큰 건물이 보인다.

우와 진짜 크구나..

 

오픈하지 얼마 안 되어서 밖에는 공원을 만들려고 그러는지 나무도 많이 싶어져 있었다.

아직은 애견카페라고 활성이 되지는 않았지만,

 

밖에서 강아지랑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한번 와 보고 싶은 곳이다.

이렇게 밖에는 캠핑? 천막? 이 전시되어있었다. 포토존인가??

맛있어 보이는 빵이 엄청 많았지만  아직 배가 안까지 관계로다가 3개만..

우리가 픽한 빵은 동백꽃빵, 고구 마구 마빵, 생크림 크루아상!

 

난 여기가 빵 맛집인 줄 몰랐네..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동백꽃빵, 고구 마구 마빵 추천합니다.

생크림 크루아상은 뭐 먹어본 그 맛 맞습니다.

하늘스무디

하늘 스무디라고 해서 무슨 맛인지 궁금했는데..

밀크셰이크 맛이었다. 약간의 소다맛도 나고.. 달달하니 엄청 맛있더라.

시간별로 공연하는 팀들이 있었다.

우리 좀 일찍 나와서 사진 찍지는 못했는데.. 바이올린으로 인기 있는 ost 연주를 들려주셨는데,

연주하기 전까지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시끄러웠는데.. 조용해졌다는... 조용해졌다는...

카페랑 음식 주문은 앞에서 하면 되고 PUB메뉴는  끝쪽으로 주문하는 곳이 따로 있었다.

낮인데도 사람들은 맥주를 마시더라.. 음.. 나도 한잔 하고 싶지만.. 차를 가지고 왔긴 때문에 참는 걸로..

앗!!! 빵에 실내 크기에 정신 못 차리고 카페 안을 소개를 못 해 드렸네요.

엄청 넓은 공간에 최대 가능인원에 360명이라고 해요.

와우!  1-2층으로 나눠졌는 줄 알았는데... 1층으로 되어있어 엄청나게 높은 천장을 볼 수 있네요..

사진을 어떻게 찍는 방법에 다르게 보일 수는 있겠지만 이국적인 느낌도 들었어요.

 

나무들도 많이 있어서  숲 속에 온 느낌...

 

실내인데도 답답하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겨울에는 밖으로 비닐하우스처럼 온실이 있는데..

그곳에 야외테이블 이 있고 야외에서만 강아지랑 놀 수 있었어요.

근데.. 강아지 크기 제한은 따로 없는 거 같아서.. 우리 집 강아지는 토이푸들인데..

엄청 큰 개들만 있다는... 데리고 오기에는 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정신없이 소개했지만 시간 되시면 가보라고 추천합니다.

다음에 또 맛있고 멋있는 곳 추천하겠습니다.

뒤죽박죽이지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