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 식당 꽈페 -꽈배기먹으로 출동

안녕하세요~

빵순이 빵 먹으러 왔습니다. 도넛은 다 먹어 봤는데,  며칠 전 티브이에서 줄 서는 식당에 나와서  더 유명해진 꽈배기 집입니다. 이름이 '꽈페'더라고요.

유명하다고도 하고 티브이에 나왔으니 당연히 일찍부터 줄 서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10시 25분쯤 도착했던 거 같아요. 기다리는 팀이 2팀. 한 팀은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포장을 가지러 오셨다고 하더라고요. 

예약도 가능하고 택배 발송도 가능하더라고요.

좀 알아보고 갈걸 그랬나?? 싶었어요.  예약을 하면 할인도 가능하다고 해요. 뭐 물론 5만 원 이상 사면 5천 원 할인이지만 좀 많이 구매하실 분은 택배나 예약을 하고 포장을 받아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 일 것 같아요. 그래서 줄이 별로 없었나 봐요..ㅋㅋ

저희가 방문했던 곳은 연남점이었는데, 홍대점도 생겨서 줄이 없었던  이유도 있었던 것 같네요.

가격이 좀 사악하긴 한데.. 또 눈에서 혹해서는 제일 큰 박스에 담아왔어요. 7개를 주문했고 2만 1200원 나왔네요.

좀 자제한 거예요.. 만약 혼자 왔음 맛 별로 다 샀을 뻔했어요.ㅋㅋㅋ

매장 안을 찍지는 못했는데.. 직원들이 4-5명 정도 있었고 다들 꽈배기를 만들고 있었어요. 계속 만들어서 나오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당일 만들 꽈배기만 판매한다고 하니 신선하고 믿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꽈페의 꽈배기는 100도씨 끓인 물과 감자를 넣어 반죽하는 꽈페만의 시그니쳐 반죽으로 최상의 쫄깃함과 촉촉함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꽈배기라고 설명되어 있었어요.

보기 좋은 빵이 맛도 있다니 정말 너무 멋지지 않나요? 

이제 날씨가 금방 따뜻해지니 바로 먹지 않고 보관할 때는 냉동보관을 하고 상온에서 녹여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집에 와서 보니 살짝 벌써 놓았더라고요. 😥

민트랑 솔티 캐러멜 먼저 먹어 보았는데.. 정말 쫄깃하니 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었답니다.

꽈배기를 좋아하신 다면 한번 방문해서 드셔 보세요.

저는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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