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훠궈야에 방문했던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목동에 있는 41 타워에 방문하였는데요.. 목동 사람들은 다 여기만 오는 걸까요?
엘리베이터 타는데 너무 오래 기다려서 힘들었어요.
훠궈야는 2층에 있어요.
12시에 방문하였지만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어요.
저는 마라향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훠궈는 처음이었는데, 하얀 소고기 국물도 있다고 해서
그걸로 먹기로 하였습니다. 샤부샤부는 좋아하는데.. 마라 매콤한 것이...
맞아요! 저 맵질이라고요.
일단 내부는 엄청 깔끔하고 예약을 안 하고 갔는데도 저희는 5명이었는데 룸으로 주셔서 조용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조명도 너무 이뿌죠. 훠궈 첫걸음마인 저는 소스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었어요.
참고로 애기입맛.. ^^
다른 사람들은 소스에 마늘도 넣고 파도 넣고 이름이 생각나지 않지만 마유 소스? 인가도 넣고 제조를 하는데
전 시도를 못하겠더라고요...
소고기 세트 2개, 모둠세트 2개를 주문하고 해물 마라상궈와 마요 크림새우를 주문하였어요.
세트를 주문하면 볶음밥 하고 꿔바로우도 주는데 궈바로우는 사진을 못 찍었네요. 😰
마라 맛이 나는 해물 마라샹궈를 조금 먹어보았는데 처음에는 그냥 먹을만하다? 싶었는데 나중에 맵고 독특한 향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볶음밥으로 입안을 중화시키고는 하얀 훠궈 국물이랑 먹고, 궈바로우는 제가 다 먹은 듯해요.
향신료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저는 그냥 한국 샤브 먹어야 할 것 같아요.
마요 크림새우는 뭘 말할 것도 없이 맛있었어요. 제 입맛에 안 맞는 것이지 맛이 없지는 않아요. 저랑 같이 간 사람들은 거의 다 잘 먹었고, 하지만 마라는 호불호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은 마라 좋아하시나요?
훠궈는 잘못이 없어요. 제 입맛이 어린이 입맛이라^^
다음에는 어린이입맛에 맞는 집을 찾아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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