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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한정식' 타샤의 정원' 부모님이 좋아하실 장소,가족모임장소로 쌍따봉 🤣 드립니다.

gyulnlove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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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귤입니다.

오늘은 가족과 함께 또는 부모님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은 장소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파주에 있는 타샤의 정원이라는 곳인데요.  한정식 코스요리 전문점인 줄 알았지만 퓨전 한정식이라고 하네요.

일단 입구부터 푸릇푸릇하니 정원으로 들어가는 길처럼 만들어져 있습니다. 

 

타샤의정원타샤의정원

 

주차장은 아주 넓게 뒤편에도 마련되어 있고 매장 앞쪽으로도 주차할 수 있어 차를 가지고 오셔도 문제가 없습니다.

주차를 하고 매장 앞쪽으로 걸어오면  매장 앞에는 이렇게  꽃들이 심어져 있는데요. 

딱 보자마자 왜 부모님들이 좋아하실 만한 장소로 여기를 추천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하지만 모두 여기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사진을 찍는다는 건 비밀로 해둘게요. 

 

타샤의정원타샤의정원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신기한 물건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어서 눈길이 가는데요.  

너무 많이 진열되어 있어 파는 건가 신기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무슨 콘셉트인지도 모르겠고 좀 정신이 없어 보입니다. 

타샤의정원타샤의정원

 

저희가 방문한 날은 주말이었는데요. 주말에는 라일락 코스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타샤의 정식 과 라일락 코스, 월계수 코스 정식 코스는 3가지이고 단품 메뉴는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타샤의정원타샤의정원

 

원래는 저희 부부만 왔더라면 바로 나왔을 손절 각이었을 거예요. 금액도 그렇지만 저 금액으로 글쎄요.....

저희는 다른걸 먹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모님과 손님들은 다른 테이블에 모시고 저희 부부만 따로 앉았습니다.

손님들은 만족해 하시는것 같아 저희도 그냥 메뉴를 고르려고 하는데....

 

주말에는 바빠서 그런건지 단품도 안되고 오로지 이 날은 라일락 코스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들어와서 물까지 마신 상태이니 라일락 코스를 주문해 봅니다.

선택권도 없죠. 이건만 된다고 하니.... 

 

이벤트라고 해서 찍어보았는데 영수증 들고  더티 트렁크 방문 시에 할인해 준다고 하니 이거라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타샤의정원

도대체 이게 무슨 컨셉의 인테리어일까요?ㅋㅋㅋㅋ 

타샤의정원타샤의정원

 

주위를 둘러보니 거의 부모님들과의 식사 자리이던지 아님 50-60대 어머님과 아버님들의 모임 자리가 거의 대 부분인 거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단호박죽이 나왔으나 사진을 찍지 못하여 그냥 넘어갔고.. 사실 포스팅을 할까 말까 고민도 했지만,  꼭 맛있는 집만 해야 하는 법은 없는 거니깐요. 

그렇다고 맛이 없었다라고 하기보다는... 가격 대비해서 좀 비싼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샐러드가  나왔고요. 

 이 샐러드는 여기에서 만들었다기보다는 소스가 너무나도 익숙한 맛이거든요. 

아마도 단체 급식을 하시거나  식품 유통 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이 샐러드의 출처를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타샤의정원

음... 이건 밀전병인데요... 한 사람당 두장씩 먹는 거예요.

개수가 그렇더라고요. 

맛은 그렇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보통입니다. 아 정말 한식 오랜만에 먹네요.

근데 어디가 퓨전이라는 거지? 

타샤의정원

그래도 명절에나 먹을 수 있는 탕평채도 나오고... 

타샤의정원

해물 누룽지 탕이 나와서 퓨전이 되었나 봐요.

해물이 조금 들어있는 해물 누룽지 탕이에요. 

다음은 해파리냉채.

그래도 해파리냉채는 좀 먹을 만했는데 양이 너무 적게 나와서 뭔가가 있겠지 했거든요. 

다음은 떡갈비가 나왔어요... 메인 요리는 무엇일까요? 

갈비찜.... 

어찌 담다 말은 갈비찜을... 주신 건가요?  혹시 이게 메인? 

그래도 갈비찜은 부드럽게 쪄서 맛있었어요. 다행히도.

타샤의정원

 

요구르트 크림새우라는데... 크기가 애매해요. 

같이 먹기에는 너무 크고 따로 먹자니 같이 준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을 미리 준비해 둔 거 같았어요. 

뜨겁거나 시원하거나 그런 음식이 없었어요. 

 

타샤의정원

타샤의정원

 

이건 오징어 홍어무침이라고 하는데 오징어는 한 마리 두 마리 있었나 봐요? 홍어는 들어있었나? 

 

코스요리가 끝났어요.

아... 이 돈이면 일산에 제일 큰 뷔페에서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가격인데...

정말 너무하는 거 아닌가요? 

 

밑반찬도 뭐 먹을 게 없더라고요. 

타샤의정원

그냥 된장찌개만 밥이랑 열심히 먹고 나왔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 메뉴가 진정 1인당 43,000원 가치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정말 모르겠습니다. 

타샤의정원타샤의정원

 

밥을 다 먹고 계산을 하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는데 커피와 매실차를 줍니다.

저는 뭐 카페라고 해서 뭐 대단한 건 줄 알았으니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자리만 빌려주는 거더라고요. 

 

시간이 좀 여유로우시고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드셔 보세요. 

하지만 전 이 가격으로 맛있는 한식뷔페를 가겠습니다.

 

타샤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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