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젠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금방 여름이 다가올 것만 같아요.
우리나라는 4계절인데 봄가을은 점점 짧아지고 여름하고 겨울만 길어지는 것 같아요. 전 가을이 제일 좋거든요.
하지만 더운 여름.
덥다 덥다고 하면 더 더운 거 아시죠? 시원하면서 맛있는 냉면의 계절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서울 3대 매운 냉면 중에 유명한 낙산냉면에 먼저 와 보았습니다. 종로에 있는 낙산냉면 혹시 아시나요?
주차장이 없어서 불편하지만 그럼에도 여름에는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곳이랍니다.
40년 전통 낙산냉면이라고 되어있네요. 낙산냉면 매장 옆으로 보면 배호 집 터라고 문구가 붙어 있어요.
여기가 가수 배 호 님의 집이었나 봐요. 독립운동가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이렇게 응원하고 자랑스러워 문패를 만들어 놓았나 봐요.
아직은 덥지 않아 줄은 서지 않았지만 그래도 냉면을 찾는 분들은 많았답니다.
여기서 낙산냉면집에 주차 팁을 알려드리면 낙산냉면을 조금 지나 올라가면 공영주차장이 있고 거기가 만 차시 구민회관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고 여기저기에 방송에 나왔던 사진들이 걸려있어요.
그래도 제일 최신으로 백종원 선생님이 나온 사진으로 찍어보았어요. 저희가 냉면을 먹는데 저희 뒤편에서 아주머니께서 오이를 썰고 계셔서 여름에는 얼마나 오이를 쓰시는지 궁금하여 물어보았더니 여름에는 5 ~ 6박스를 쓴다고 하셨어요.
말도 못 한다고 하면서 웃으셨여요. 정말 대단하죠.
여기 낙산냉면은 비냉은 없고 물냉만 있는데 매운맛을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식초와 설탕이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으니 먹어보고 추가하라는 문구도 눈에 들어오네요.
처음에는 따듯한 육수를 주십니다.
저는 덜 매운 냉면으로 시키고 랑이는 한 단계 위로시켰어요.
여러분은 보시기에 사진으로 차이가 나시나요? 조금 국물 색깔이 차이가 있죠. 여기에 들어가는 다진 양념의 차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전 매운 걸 잘 못 먹는 편이지만 덜 매운 냉면은 저에게도 맵지 않았어요. 조금 매워도 괜찮을 것 같았고, 랑이는 매운 걸 좋아하는 편인데 한 단계 위로 먹을 걸 하면서 오랜만에 와서 단계가 기억이 안 난다고 하네요.
여기 주의사항을 알려드릴까요? 깨가 엄청 많아서 이에 낄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전 식초랑 설탕 넣지 않고 먹어도 간이 잘 맞았어요.
저희는 공영주차장이 만차여서 구민회 권에 주차하였는데.. 주차 영수증을 보여주면 이렇게 천 원을 돌려주십니다.
점점 더워지는 여름.
시원한 냉면이 생각나시면 종로에 있는 낙산냉면은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낙산냉면에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감사해요~
🍜양평에 있는 삼대째 내려오는 냉면이래요~
📢우동에 국물이 없어요❗❗
🔅김밥도 이제 아트 시대💕 건강한 웰빙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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