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담양에 있는 환상적인 숲길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2017년에 다녀왔던 사진인데요. 지금은 변화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이나 그때나 나무는 그대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거예요.
꿈의 드라이브 코스라고 불리는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인데요. 순창에서 담양으로 이어지는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가 심어져 있습니다. 가로수 길이는 총길이가 약 8.5km로 도로 사이를 두고 양쪽 길가에 높이 10 ~ 20m의 메타세쿼이아가 심어져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가 그런데 뭔지 아시나요?
나무이름? 저도 몰라서 찾아보았는데 메타세쿼이아는 식물이름이더라고요. '살아있는 화석 나무' 이렇게 불리는데 말 그대로 원래 공룡이 살던 시대에 지구 상에 널리 퍼져 자라던 나무라고 하네요. 그만큼 오래된 역사가 있는 나무였네요.
이 길을 가다 보면 이국적인 풍경에 좋은 공기에 취해서 왜 이곳이 꿈의 드라이브 코스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여기 메타세콰이아길은 '2002 아름다운 거리숲' 대상을 수상하였고, 2006년 건설 교통부가 선정한 '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의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답니다.
메타세쿼이아 길의 이용시간은 하절기와 동절기는 시간이 각각 다른데요.
하절기 ( 5월 ~ 8월 ) 9시부터 7시까지 , 동절기 ( 9월 ~ 4월 ) 9시부터 6시까지 라고 합니다.
쉬는 날은 명절 당일 이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애완동물도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메타세쿼이아 길에는 입장료가 있어요. 아무래도 환경보호 차원에서 관리 차원에서 받는 것 같았고요.
금액은 성인 2.000원 / 청소년, 군인 1.000원 / 어린이 700원입니다.
메타세쿼이아 길은 계절별로 다른 느낌이 있어서 볼만 하다고 해요. 길이 예뻐서 그런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많이 이용이 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푸른 나무가 많아서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물하는 곳이 아닌가 싶어요.
담양이 대마무 숲이 유명하잖아요. 판다 모형도 있어서 사진도 찍어보았어요. 그 당시 유행하는 어플로 저도 한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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