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지로 맛집 미슐랭 2년 연속 선정된 우육면관에 방문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힙지로에 아주 맛집과 힙한곳이 많다고 들었는데.. 저는 아직 많이 가보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한 번쯤은 방문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엄청 막히는 곳 힙지로 맛집 우육 면관에 가보았어요.

 

우육 면관은 청계천점과 광화문점이 있는데요. 힙지로 맛집이라는 우육 면관은 중국 칭다우 사부에게 우육면 비법을 전수받아서 온 거라고 하는데요.

중국에 있는 우육면 전문점을 모두 먹어 본 후 그중 단연 으뜸이었던 칭다우 사부에게 전수받아서 온 거라고 하는데요.

그것도 그렇지만 미슐랭 음식점으로 2년 연속 선정된 음식점으로 줄 서서 먹는 집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향신료 음식은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좀 걱정은 되지만 리뷰 평을 보니 향신료 맛은 많이 나지 않고 고수는 원하는 사람만 넣어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고 하니 조금 안심은 되었어요.

 

 

여기가 힙지로 맛집 우육 면관 앞모습인데요. 저희는 점심시간쯤 가려고 했는데.. 오는 길에 차가 너무 막혀서 브레이크 타임에 걸리는 건 아니가 하고 조마조마하면서 왔어요.

그래도 다행히 주차하는 자리가 바로 매장 앞에 자리가 나서 주차를 금방 하고 줄을 설 수 있었어요. 여기서 에피소드를 하나 얘기해드리자면 밀린 차 안에서 오래 대기했던 저는 화장실이 가고 싶었습니다.

매장으로 들어가서 화장실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직원분이 화장실이 따로 없어서 맞은편 큰 건물로 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꽤 걸어가야 하는 거리였어요. 횡단보도도 2개나 건너야 하고... ㅎㅎ 조금 당황스럽지만 직원 말에 피식 웃음이 납니다.

제일 좋은 화장실을 쓰고 있다면서 좋아하더군요... ㅎㅎㅎ

 

엄청 더운 날씨에 걸어가는 건 너무 싫지만 그래도 화장실을 가봅니다.

미래에셋 건물 지하에 화장실이 있는데 공용화장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시설은 좋은 건 맞는 거 같습니다. ㅋㅋㅋ

미래 에셋 화장실을 리뷰할 것을 잘못했나 봐요.

사진을 못찍.... ㅋㅋ 화장실에 에어컨도 나오고 휴지와 페이퍼 타월도 구비되어 있더라고요.

직원분이 그런 말을 왜 했는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우육 면관에 혹시 들리시면 화장실에 가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들려보세요..ㅋㅋㅋㅋ

 

 

 

다시 우육 면관으로 돌아와서.

역시 미슐랭 2년 연속 선정된 식당이어서 앞에 이렇게 미슐랭 간판이 붙어있습니다. 

저는 저 간판을 자세히 본적이 처음인데요. 저기 간판에 있는 아이는 타이어 가게에 있는 그 아이 아닌가요?

저희 회사 근처에 타이어 가게 이름이 미슐랭이었나 봐요.

 

 

 

미슐랭 맛집 단계는 이렇게 나뉜다고 해요.

 

미슐랭은 1900년 미쉐린 타이어에서 타이어 구매 고객에게 자동차 여행 책자에서 출발했다고 하는데요. 미쉐린 가이드가 미쉐린 타이어 회사 부설 여행 정보국에서 발간된 것은 앙드레 미슐랭이 세계 최초로 분리, 조립되는 타이어를 발명하여 미쉐린 타이어 회사를 만든 에두아르 미슐랭의 친형의 영향이었다고 합니다.

 

우육 면관의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되어있어 그렇게 넓은 매장은 아니지만 테이블은 좀 빽빽하게 있어 20명 에서 25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매장이에요.

1층은 바식으로 되어있는 곳이 대부분이고 조금 더운 편이었어요.

2층은 밖이 엄청 더워서 그런지 춥다고 느낄 정도로 시원하였습니다.  이제 브레이크 타임이 다가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빠져나간 상태인 거 같아요.

 

저흰 다행히도 2층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고 따뜻한 국물을 시원한 곳에서 먹을 수 있었어 좋았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우육면 특과 수교와 오이 소채를 주문하였어요.

여기 우육 면관에서는 밥을 제공하여 주는데요. 먹는 방법에 나와있듯이 국물에 밥을 말아서 아무것도 안 넣고 먹어도 좋고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라장을 넣어서 먹어도 좋다고 되어 있어요.

양이 그렇게 많지 않으신 분들은 이렇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르실 것 같아요.

 

저희가 주문한 우육 특면과 수교가 나왔어요. 

약간 메뉴판의 사진하고 달라서 좀 당황했지만 맞나 보다 하고 먹어 보았어요.

국물이 고기 육수가 엄청 진한 맛이에요.

제가 놀랬던 것은 이 오이 소채인데요.

색깔은 매워 보이지 않지만 살짝 매콤하면서 새콤한 것이 조금 느낄 할 수 있는  우육면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반찬이었어요. 

꼭 오이 소채를 주문하셔서 같이 드셨으면 좋겠어요.

 

 

다음 주문한 음식은 수교 중국식 만두라고 하는데요.

만두소 안에 새우가 들어있어 씹히는 맛도 좋고 우육탕 국물에 담겨 먹어도 맛있었어요.

 

힙지로의 맛집이라는 우육 면관은 향신료를 좋아하지 않은 분들도 잘 먹을 수 있는 메뉴인 거 같아요.

우육면을 좋아하시거나 궁금하시다면 한번 드셔 보세요 ~!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청계천 사진 투척하고 안녕.

 

 

마장 호수의 출렁다리의 멋진 뷰를 감상하고 가세요 ❗

파주 마장호수 뷰 레드 브릿지 (출렁다리)

 

여기는 수제버거의 거의 원탑 👍

요즘 핫 하다는 수제버거 '다운 타우너' 안국점에 다녀왔어요

 

속초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속초 바다정원 

속초 바다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