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다녀온 춘천 이야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춘천에 유명한 것이 몇 가지가 있다고 하던데.. 전 왜 먹을 것 밖에 떠오르는 것이 없는 걸까요?
제가 여러가지 맛집을 검색하고 있을 때 옆에서 랑이가 멋진 야경과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서 데려다주겠다고 했습니다.
바로 춘천에서는 유명한 야경 맛집으로 알려진 산토리니 카페였습니다. 앞에서는 그렇게 넓어 보이지는 않지만 안으로는 넓게 들어가 있어 보이는 것보다 안쪽이 더 넓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유명한 카페답게 주차할 자리가 여유가 없어서 갓길에 주차하시는 분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줄이 서있는 것을 보고는 일단 사진부터 찍어야겠다는 생각에 매장부터 둘러보았습니다. 1층은 지금 좀 복잡하니 사람 없는 2층부터 공략을 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그림에도 그리스의 산토리니가 떠오르게 그림을 그려 놓았어 아주 예쁘네요.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고 창밖을 잘 볼수 있도록 통창으로 시원한 느낌으로 해두었습니다. 2층에서 정원 쪽으로 바라본 사진이에요. 너무 이쁜 정원을 가지고 있는 카페인 것 같습니다.
2층 구경을 하고 이제 주문을 하려고 내려오니 어느 정도는 줄이 없어진 것 같네요. 젤라토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길래 저는 젤라토 아이스크림과 랑이는 아아를 주문하고 정원에 나가서 사진을 찍어 보려 합니다.
1층 정원에서 바라 본 산토리니 카페의 모습이에요. 푸른 잔디밭이 인상적이지만 여기는 강아지는 들어올 수 없는 곳이에요.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별장 같은 모습이지 않나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나 봐요. ㅎㅎ
이곳에 노을이 지면 야경과 어울려서 너무나 이쁘다고 하네요. 기대가 됩니다. 그나저나 너무 일찍 온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원래라면 다른 곳에 들려서 좀 걷다가 여기로 올 생각이었는데 이 날 제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 못해서 많이 걷지 못할 것 같아 그냥 쉬기로 하고 좀 일찍 왔는데.. 노을과 야경이 없어도 너무나 이쁘네요.
하늘도 너무 파랗고 초록잔디와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조금씩 어둑 어둑 해지고 있어요. 점점 저녁이 되니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해가 들어갔는데도 아직 어둡지가 않네요. 조금 더 깜깜해져야 예쁠 것 같지만 우린 다른 일정이 있어서 그만 일어나 보기로 합니다. 그래도 조명이 들어오니 더 이쁘긴 하네요.^^
혹시 춘천에 오셔서 멋진 야경과 노을 구경을 여기서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구경 잘하고 가네요.
식물원과 카페의 만남 일산 포레스트 아웃팅스🏝️
대형카페의 원조 드라마 www 촬영지 😍
'맛과 멋 그리고 재미 있는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래동 꽈리튀김족발" 줄서는 식당에 나온 핫한 족발집 일산에도 상륙, 소문 나기 전에 얼릉 드시러 가세요 🚀 (15) | 2022.05.23 |
---|---|
<가평 수목원> 힐링이 있는 제이든 가든 에 다녀왔습니다. (22) | 2022.05.20 |
이 세상 최고의 인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메바우 명가 춘천 막국수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16) | 2022.05.17 |
맥플러리 허쉬 프레첼 먹어 본 후기에요! (18) | 2022.05.14 |
멀리서도 찾아오는 유명한 원당에 있는 '고자리 냉면' 에 다녀왔습니다. (22) | 2022.05.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