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심심해서 네일아트 💕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스트레스가 쌓이면 어떤 일을 하시나요?

무작정 먹는 걸로 푸시는 분들도 있을 테고, 공포영화나 재밌는 영화를 보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분들이라면 동감하시지요?

왜냐고요? 저도 그렇지 않거든요. 

아니 하나 먹는 건 맞습니다. 매운걸 못 먹는 맵질이기는 하지만 매운 음식을 먹으면 좀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기도 해요.  또 하나는 쇼핑인데..  이건 어떻게 보면 하고 나면 왠지 모르게 허무하다고 할까요? 꼭 사고 싶어서 사는 게 아니라 충동구매라 그런 건지.. 이제 좀 아니다 싶어서 이 방법도 안 하려고요.

차라리 돈을 쓰더라고도 남는 걸 하자. 그래서 생각한 것이 헤어스타일 변경도 있고, 네일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선택한 것은 네일아트예요.

집에서 가끔 혼자서 셀프 네일을 하는데, 아무래도 샵에서 하는 것만큼 오래가지 않고 손톱이 금방 상해버리기도 하죠.

아무런 생각 없이 간 거라 어떤 디자인을 할 건지 정하지도 않고 무작정 가봅니다.

여긴 일산에 있는 웨스턴돔에 있는 예블리 네일이네요.

네일숍이 많이 있는데 예약을 안 하고 가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마침 빈 시간이 있다고 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1인 샵이어서 예약은 필수지만 운이 너무 좋았어요.

네일숍의 내부도 깔끔하고 전체는 화이트에 핑크 포인트를 주어  아기자기하면서 예뻐 보이죠?

제 손톱이 좀 얇고 힘이 없는 손톱이라 잘 부러지는 손톱이라 자주 영양제를 발라줘야 하거든요. 콜라겐, 단백질 많이 먹어도 잘 안되더라고요. 이때 물리적으로 단단하게 해주는 방법이 제일이에요. 짜라 몽당한  제 손톱이에요.

변신전/ 변신후

어떤 스타일을 할지 몰라서 매장을 둘러보다가 아무래도 사무실에서 너무 튀면 사장님이 놀래시면 안 되잖아요? ㅋㅋ

그래서 자연스럽게 파스텔톤으로 결정하였고 포인트로 글리터도 넣어주었어요. 

이제 손톱이 한 달 정도는 부러지지 않고 잘 자라주겠죠.. 네일도 예쁘게 하니 기분도 너무 좋아졌어요.

역시 돈을 써야.. 기분이 좋아지는 건가요?

ㅋㅋㅋ

저는 내일 또 회사 가서 열심히 일을 해 보렵니다. 😊

 

 

줄 서는 식당 돈까스 맛집 일산 만돈을 가다 🍽️

 

여미재 김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