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춘천에서 유명하다는 남춘천 닭갈비 맛집에 왔습니다. 춘천에 왔으니 닭갈비를 먹고 가야죠.
그런데 우리끼리 비밀이지만요... 닭갈비 맛이 집 앞에서 먹으나 춘천에서 먹으나... 그렇게.....
차이를 모르겠어요.. 차이를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춘천 가서 닭갈비를 먹은 우리가 잘못은 아닌거 잖아요? 뭐 맛있게 먹었음 되었죠. ^^
솔직히 여기 오기 전에 제이든 가든을 들려서 오느라 거기서 엄청 걸었거든요. 왠만해서는 맛이 없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암튼 여기 맛집이라고 했으니깐 맛있을 거에욤. 남춘천역에서 가까워서 남춘천 닭갈비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지금 와서 하는 얘기지만 다 간판 이름이 남춘천 닭갈비였어요..ㅋㅋ
춘천으로 단체여행? 관광여행을 많이들 오시는지 단체석 준비로 한창인 곳이었습니다. 군인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이니 맛집인 거 같습니다.
여기서 잠깐!!
춘천이 왜 닭갈비가 유명해졌는지 아시나요?
1960-70년대 춘천지역에 닭을 기르는 양계장과 닭을 잡는 도계장이 많아서 그때에는 춘천 닭이라고 하면 싱싱하고 유통을 거의 춘천에서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녔다고 하니 춘천 닭갈비가 유명해지고 점점 펴져 나게게 되었다고 하네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 소문대로 맛집이 맛긴 한가 봐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저희는 닭갈비 2인분을 주문하고 나중에 밥을 볶아먹기로 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동치미 국물과 빨간무라고 해야 하나요? 쌈무 같은 비슷한 것과 쌈을 내어 주십니다.
여기는 반은 셀프로 저어야 합니다. 예전에 다른 닭갈비 집에서 함부로 주걱을 저었다가 혼난 적이 있는데
여기는 가끔식 저어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닭갈비가 나왔는데 닭갈비와 같이 나온 것이 물인지 기름인지... 확인은 못했지만 지금 봐서는 물인 거 같네요.
저는 참고로 닭갈비에 양배추와 깻잎그리고 고구마랑 떡사리가 많이 들어간 게 좋더라고요. ㅎㅎ
잘 볶아진 닭갈비 잘먹겠습니당!!
너무 배가 고파서 사진은 찍지도 않고 다 먹어 버렸어요. 그다음은 볶음밥 타임~
여기는 흑미밥을 주시네요~ 조금 아쉬운 게 있었다면 김가루가 너무 적었다는 거였어요.
먹다 보니 자꾸만 뭔가 빠진 맛이 나는 것이 뭔가 그랬는데.. 김가루 부족과 김치를 안 넣어서 그런 거 같았어요.
뭐 그래도 이 정도면 훌륭하게 보이지 않나요?
볶음밥도 잘 먹겠습니다. ㅎㅎ
원래는 볶음밥 볶는 영상을 좀 찍고 싶었는데 소심해서 말 못 하고 그냥 다 볶아진 영상만 올려보아요!
드라마촬영지로 유명한 가평수목원 제이든 가든 🎈
'나혼자 산다' 에서 화사가 별 보러 간곳으로 저도 별보러 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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